장아찌 요리레시피

끓이지 않고 쉽게 달지 않고 짜지 않고 아삭한 옛날 맛 나는 무 장아찌 쉽게 담그는 법

정연네 2021. 10. 30. 15:42

 

이 가을에 큰 무로 하는 이번 
무장아찌는 옛날처럼 달지 않고 
약간 짭짤하게 별다른 양념 없이 
옛날처럼 하얗게 해서 달지 않고
시지 않고 약간 짭짤한 옛날 맛이
나는 무장아찌를 해서 드실 수
있게 담아봤습니다

무장아찌를 간장양념물에 하는 것도 
좋지만 가끔 이렇게 하얗게 담아서 
무침으로 드시면 하얀 단무지 맛도 
나서 참 좋습니다 이 가을에 꼭  한 번 
해서 드셔 보세요 추천드립니다

⑴  달지 않고 짭짤하고 꼬들꼬들한 옛날 무장아찌 요리법

무 장아찌 컵 계량은 
맥주컵 한 컵 250ml/g
종이컵 한 컵 200ml/g 

①  큰 무 손질 
 
큰 무 6kg 

우선 장아찌 담기 좋게 큰 무 6kg를 
뿌리부터 잘라주신 다음 윗 동을 
잘라서 준비해주시면 됩니다

그리고 원래 가을무가 영양가가 
많아서 그냥 먹는 게 좋지만 지금은 
완전한 가을 무가 아니라서 영양가가
많아도 껍질이 두꺼우니까 깎아서 
하시는 게 좋습니다 그러니 껍질을
깨끗이 씻어서 준비해주시면 됩니다

그런 다음 무가 크고 수분이 잘 안 
빠지니  우선 반절로만잘라주세요 
다 자르고 나면 남은 수분부터 빼야
장아찌 담기 좋으니 양념장에 재워
주겠습니다 

② 큰 무 첫 번째 수분 빼주기  

1차 (첫 번째)로 수분을 빼 줄 재료입니다 

천일염 맥주 컵 한 컵 (250g) 
설탕 맥주 컵 한 컵 (250g)
소주 1리터

생수 1리터


천일염과 설탕은 삼투 현상으로 
수분을 뺄 때 농도가 높아서
무 속 수분을 빼 내줍니다 

소주 1리터는 방부제 역할을 해주지만
이번엔 생수 1리터는 소주랑 같이 
섞어서  해도 충분해서 물을 같이 
넣고  재워서 담아보겠습니다

우선에 양념이 잘 배어 드는 쪽으로
무를 차곡차곡 놔주시고  무 위에 다 
설탕하고 소금하고 섞은 걸 붓고 
소주와 생수 섞은 것을 뿌려주길 
반복하시다 수분이 잘 빠지게 
무거운 돌이나 누름판으로 눌러서 
실내 숙성해주시면 수분이 더 잘 
빠집니다 그리고 매일매일 뒤집어 
줘야지 숙성이 빨리 됩니다

② 뒤집어가며 실내 숙성하다 무 잘라주기

숙성한 지가 하루가 됐는데 큰 무라
뒤집어 줘도 생각보다 수분이 잘 
안 나와서 무를 반절로 잘라서
숙성해줘야 했습니다  그리고
뚜껑을 열어 뒤집어 줄 때 돌을 
치우고 물을 담은 페트병으로 
바꿔서 수분이 더 잘 나오게 
눌러줬습니다   

무가 큰 무라서 수분이 잘 안 빠지니
큰 무로 하실 때는 좀 크다 싶으면
반으로 잘라서 숙성해주시는 걸
추천드립니다 그렇게 숙성해주시면
확실히 수분이 빨리 빠집니다 

무를 자르고 나면 큰 무를 넣고 
다시 페트병을 넣고 이틀만 더 
뒤집어 가며 큰 무를 숙성해주세요  


③ 실내 숙성 3일 후 양념자으로 2차 숙성

매일매일 뒤집어가며 숙성한 지 
3일째 됐습니다 물병을 치우고
확인해보니 아주 무가 수분이 잘 
빠져서 낭창낭창하니 아주 좋았습니다 
이제 수분이 빠진 무는 이대로 
씻지 마시고 체반에 밭쳐서   
물기를 빼놔주시면 됩니다

※ 그리고 재워 놓았던 물을 
버려주시는 게 좋습니다 
무에서 나온 즙도 많고 소금과
설탕 그리고 소주도 희석돼서
쓰기 힘듭니다

④ 2일 실내 숙성할 양념장 배합후 실내 숙성

무가 수분만 빠졌지 양념이 안 된 
상태입니다  그러니 2차로 양념을 해서 
장아찌를 배합해서 담아 주셔야합니다

2차(두 번째 양념물 재료)

소주 2L
생수 1L 
천일염 
종이컵 반 컵(100g)
신화당(혹은 뉴슈가) 2 큰술  

이번에도 방부제 역할을 해주는 
소주와 생수를 같이 섞어서 넣었습니다
간을 맞춰주고 방부제인 천일염과
농도가 높아서 수분이 잘 빠지는 
신화당을 조금 넣어줍니다 

무 속 수분이 빠지면서 단맛도 
희석 돼서 줄어듭니다 그러니까 
걱정 말고 넣어주세요 

양념장을 넣고 잘 저어준 다음 
차곡차곡 다시 무를 담아주신
다음 누름판이나 무거운 돌이나 
페트병을 넣어 꾹 눌러서 다시
이틀을 매일 뒤집어가며 실내에서
 숙성해주시면 됩니다

이렇게 2차(두 번째로)양념장을 
넣고 숙성하시면 양념은 베이고 
수분은 빠져서 더 맛있는 
무 장아찌가 됩니다

⑤ 이틀 실내 숙성 후 무장아찌 완성과 보관 

무 장아찌를 수분만 뺀 지 3일 양념에 
재워서 이틀째 됐습니다   뚜껑을 열고 
확인 해보니 아주 수분도 잘 빠지고 숙성도
보기 좋게 잘 됐습니다 다시 무장아찌를 
이대로 씻지 말고 통에 담아서 냉장
보관해주시면 됩니다 

※ 두 번째 양념장도 무에서 나온
물에 너무 희석돼서 쓰기 힘드니
활용하지 마시고 버려주시는 걸
추천드립니다 

⑥ 옛날 맛 나는 무장아찌 무침 만들기

무침으로 만들려고 보니 무장아찌가 
아주 수분이 잘 빠져서  꼬들꼬들하니 
아삭거리고 달진 않고 약간 짭짤하니 
김밥 싸기도 참 좋게 잘 됐고 맛도 좋고
하얀 단무지 처럼 잘됐습니다

무 장아찌 무침 재료

무장아찌 반개 
마늘 조금 
대파 조금 
홍고추 조금 
청양 고주 조금
깨소금 조금 
고춧가루 조금
참기름 조금  

무 장아찌를 다 자르고 나면  
한번만 딱 씻고 물기를 짜서 
무침으로 무쳐주시면 됩니다 
양념 재료는 식성에 맞게 조절
하셔도 됩니다

그럼 옛날 단무지 무침처럼
아주 맛있으니까 꼭 한번 해서 
드셔 보세요  그럼 시지 않고 달지 않고
약간 짭짤한 옛날 맛 나는 무 장아찌를 
시청해 주셔서 감사합니다 더 좋은 
요리를 쉽게 하실 수 있게 더 노력
하겠습니다 그러니 구독과 좋아요 
알림 꼭 부탁 드리겠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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