끓이지 않고 쉽게 무르지 않고 짜지 않은 아삭한 고추장아찌 담그는 법

 

끓이지 않고 쉽게 무르지 않고 짜지 않은 
아삭한 고추장아찌를 한번 담아봤습니다 
그리고 저희 요리 영상이 고추장아찌 
담으실 때  도움이 됐으면 좋겠습니다 

⑴ 고추장아찌 요리법 
컵 계량 기준은 
맥주 컵 한 컵 250ml/g 
소주잔 한 잔 70ml/g입니다

깨끗이 씻은 고추는 식초에
불순물을 걸러주고 양념에
재워 주셔야합니다

① 고추 손질하기
고추장아찌에는 풋고추 1.5kg 
청양고추 500g을 합해 2kg가 
들어갑니다 우선 고추장아찌가 
지저분해 지지 않게 고추 꼭지를 
잘라 주신 후 고추 윗부분도 간장이 
잘 스며들게 잘라 놓아줍니다 

② 깨끗이 씻은 후 식초에 5분 담아두기 

깨끗한 물에 씻은 고추를 물에 담가
둔 후 식초를 소주 잔 한 잔(70ml)을 부어주세요 
깨끗한 찬물에 씻은 고추를 식초와 같이 
담아두면 영양은 남기고 독성은 제거해주기
때문에 5분 정도만 담아주면 좋습니다  
5분이 지나면 고추를  건져서 담아주세요 

③ 고추장아찌 양념장 만들기 
고추 장아찌 컵 계량 기준은 
맥주 컵 한 컵250ml/g과 
소주 잔 한 잔 70ml/g입니다

진 간장 맥주 컵 한 컵(250ml)
설탕 맥주  컵반 컵(125g) 
소주 맥주 컵 한 컵 반 (375ml) 
미림(맛술) 맥주 컵한 컵(250ml)
매실청 맥주 컵 반 컵(125ml) 
식초 맥주 컵 반 컵(125ml) 
멸치 액젓 맥주 컵 반 컵(125ml)을
잘 부어주세요 

설탕이 들어가기 때문에 잘 저어서 
녹여줘야 합니다 그래야 고추장아찌가 
잘 숙성됩니다 

미림이 없는 분은 소주 한 컵(250ml)이나
맛술로 대체 해주시면 됩니다 미림(맛술)을 
소주로 전부 대체하면 2 컵 반(625ml)이 됩니다

진 간장과 식초 그리고 설탕과 소주만 
넣어도장아찌를 끓이지 않고 만들 수
있지만 개인적으로 식초의 신맛을 
싫어해서 매실청을 반 컵(125ml)을 
넣어 식초 양을 줄여줬습니다
그래서 식초는 반 컵(125ml)으로 
조절했습니다 

미림과 멸치액젓을 넣어 담백함을 
더했고 멸치액젓을 넣기 때문에 소주를
반 컵(125ml)을 더 부어서 한 컵 반
(375ml)으로 맞춰줬습니다

 ④ 매실청이 없거나 간단하게 만들고 싶으실 때

설탕 맥주 컵 한 컵(250g) 
진 간장 맥주 컵 한 컵(250ml)
소주 맥주 컵 한 컵(250ml)
식초 맥주 컵 한 컵 (250ml)으로 
양념장을 만들어 주시면 됩니다

⑤ 고추 장아찌 실온에 7일 숙성
보관 용기에 담아둔 고추에 양념장을
부어주세요 물기가 남아도 있어도
상관없습니다 간장을 끓이지 않아도
양념장에 들어간 식초와 소주 그리고 
진 간장이 천연 방부제 역할을 해줍니다
그러기에 고추에서 나오는 물로 
고추 장아찌가 상하지 않습니다 
그러니 고추 꼭지를 굳이 안 따고 씻어도 
물기를 따로 안 말리고 담가도 변질되지  
아삭하고  꼬들꼬들해집니다 

숙성은 일주일간 싱크대나 부엌같은
실내에서 무거운 그릇이나 패트병으로
꾸욱 눌러 숙성 해 주시면 됩니다

⑥ 고추장아찌 완성과 냉장 보관 
일주일이 지나서 확인해보니 노랗게
잘 익어서 아삭하고  꼬들꼬들한 
고추장아찌가 완성됐습니다  
이제 이대로 냉장 보관하시면서 
두고두고 오래 드실 수 있으니 
가을 겨울에 2kg정도 담아드시는 걸
추천 드립니다  

고추 장아찌를 시청해 주셔서 감사합니다 
더 좋은 요리를 쉽게 하실 수 있게 
노력하겠습니다 그리고 구독과 좋아요 
알람 꼭 부탁드립니다   

BGM 정보
Sunflower by Ikson
https://soundcloud.com/ikson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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