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치와 무침 그리고 나물 요리

연하고 부드러워 아삭한 가을 총각무 김치 담그는 법

정연네 2021. 9. 30. 23:12

 

초가을이라 아직 무가 매울 때지만
총각 무가 크고 연하면서 이파리도 
연하면 안 맵습니다 그래서 그런 
가을 총각무로 총각무 김치를 
맛있게 담아 드실 수 있게 한 번 
만들어봤습니다 

⑴ 초가을 총각무김치 담그는법 

① 총각무 손질  
총각무(다발무) 크게 한 단
작은 총각무 2 단

총각무에 물 조금을 붓고  
천일염 종이컵 한 컵(200g)을
부어 2시간 절여줍니다 

총각무는 크게 한 단인데요
작은 건 두 단으로 생각하시면 
됩니다 

먼저 총각무를 다듬어야 
되니까 끝부분을 잘라주시고요
그 다음에는 위가 지저분하니까
칼로 예쁘게 도려내주세요
그리고 감자 깎는 칼로 긁어내
주시면 됩니다 

껍질에 영양가가 많지만 
초가을에는 무껍질이 조금 
맵습니다 그래서 깎고 
담는 것을 추천드립니다 

그리고 억센 이파리는 
좀 빼주시고 제일 끝부분을 
좀 잘라주세요 그래야 깔끔하게 
김치를 담으실 수 있습니다 

② 총각무 절여지기

총각무 크게 한 단 (작은 총각무 2단) 
천일염 종이컵 한 컵 200g  

총각무 크게 두 단으로
(작은 총각무 4단) 하실 때는 
천일염 종이컵 1컵 반(300g)을 
넣으시면 됩니다  

총각무 크게 석 단(작은 총각무 6단)
으로 하실 때는 천일염(500g)으로
하시면 됩니다  

무를 다듬고나서는 깨끗이 
씻고 잘라서 절여야 됩니다 
그러니 큰 무는 여섯 조각으로 
잘라주시고 작은 무는 네 조각을 
잘라 주시면 됩니다

그런 다음 자른 총각무를 
통에 담고 천일염 종이컵 
한 컵(200g)을 이파리와 
무 사이사이 뿌려주시면 
됩니다 그래야지 무김치를 
담아도 아주 맛있습니다
번거로워도 속까지 잘 
뿌려서 관리해주세요 

천일염으로 절이고 난 후에는
물을 붓고 뒤집어 줘야하는데
많이는 넣지 마시고 약간만 
부어주세요 그런 다음 무가 
골고루 절여지게 뒤집어주세요
그렇게해서 절여 놔두면 한 
2시간만에 절여집니다  

③ 절이는 동안에 양념 만들어 놓기

총각무 김치 양념 재료

까나리 액젓 종이컵 한 컵(200ml)
멸치 액젓 3 큰술
자두청 종이컵 반 컵(100ml)
생강청 3 큰술
다진 마늘 종이컵반 컵(100g)
찹쌀죽 맥주 컵 한 컵 (250ml) 
고춧가루 종이컵 3 컵(600ml)
설탕 한 큰술

까나리액젓은 모든 다른 
액젓으로 대체 가능합니다

멸치 액젓도 모든 다른 
액젓으로 대체가능합니다

생강청은 그냥 생강으로
넣으시면 됩니다 

자두청은 매실청이나 
물엿으로 대체가능합니다 

까나리액젓 종이컵 한 컵(200ml)은
담백하고 시원한 맛을 내주기에 
넣고 새우젓깔 3 큰술도 시원한 맛을 
내기 위해서 넣었습니다

무김치에는 야채아 과일을 넣기에
자두청 종이컵 반 컵(100ml)을 
넣습니다 그리고생강청 3 큰술도
넣어주세요 생강을 넣으면 새김치 
먹을 때는 모르는데 익으면 향긋한 
냄새가 나고 맛있습니다

그 다음에는 다진 마늘 종이컵 
반 컵(100g)을 넣어주세요
무 김치에는  야채가 별로 
안 들어가니까 다진 마늘을 
많이 넣었습니다 

찹쌀죽을 넣으면 감칠맛이 납니다 
그러니 맥주 컵 한 컵(250ml)을 
부어즙니다 그리고 고춧가루 
종이컵 3 컵을 붓는데 먼저 
두 컵(400g)을 넣고 나중에 
저어가면서 마저 한 컵(200g)을 
넣어주시면 됩니다  

배추 김치는 배추 물을 쫙 빼야 
되지만 무김치는 그냥 담아도
상관이 없습니다 그래서 
배추김치보다  담기 쉽습니다
참고해주세요

중간에 맛을 보시고 발효가 
잘 되게  설탕을 한 큰술을 
넣고 저어줍니다 마지막으로
다시 맛을 보고 무가 다 절여
질 때까지 기다렸다가 김치를 
담으시면 됩니다  

④ 총각무 김치 담고 12시간 숙성

절여 놓은 무는 한 번 다 깨끗이 씻어서
준비했습니다 그런데 무 절일 때 나온 
간물을 활용하면 좋습니다 그러니 좀 
부어서 같이 씻어주세요 그렇게 하면  
무에 남아있던 영양가도 살아있고 
간도 딱 맞습니다 그라니 꼭 한 번 같이 
넣고 씻어보세요 추천드립니다 

이제 양념을 골고루 한번 발라 
주시면 됩니다 먼저 무 위에다 양념을 
발라주고 그 다음에는 이파리를 발라서 
차곡차곡 담으시면 됩니다 

배추김치는 양념이 많이 들고 좀 
어렵지만 무김치는 고춧가루랑 
양념이 많이 안 들어서 무김치 
담기 아주 쉽습니다 꼭 이번 
가을에 한 번 담아보세요

골고루 양념이 배어들게 골고루 
무쳐주시면 됩니다 이파리도 
무쳐서 딱 반절 접어가지고 
다독다도 눌러서 담아주시면 
됩니다 김치 담을 때 양념을 
이렇게 해놓으면 무 색깔도 
아주 예쁘고 맛도 좋습니다 
그러니 항상 김치 양념을 미리 
해주시는 게 좋습니다

그리고 총각무를 고르실 때는 
무가 연하고 이파리도 연한 
그런 무를 고르시면 됩니다 
이렇게 많이 담아서 익혀서 
드시면 더 맛습니다 다른 반찬 
필요 없이 총각 무김치 하나만 
있으면 라면도 맛있게 드실 수 
있고 밥에다 드실 수 있어 좋습니다

마지막으로 완전 가을 무가 아니니
실내에서 열 두시간만 놔 놓았다가
숙성해서 드시면 아주 제 맛이 들고 
매운맛도 사라져서  맛있습니다

숙성하고 그 때부터 냉장 보관
하시면서 드시면 됩니다 그럼 
총각무김치가 완성됐습니다 
감사합니다 더 좋은 요리를
보여드리려 노력하겠습니다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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